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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아야 하는일을 이해하기

· 약 1분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혼자서 일할 때는 해야하는 일을 잘하는 것보다, 하지 않아야하는 일을 안하는 게 더 중요하다.

요즘 상당히 공감이 가는데, 나는 예전에는 해야할 일들을 노트에 빼곡히 적어두곤 했다. 해야할일 위주로 작성할 때는 부담감이 심했다. 그리고 내가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 자꾸 생각이 바뀌었다. 중요한 일이라는 건 생각보다 상황에 따라서 자주 바뀐다. 우선순위도 바뀌고, 심지어 항목이 바뀌기도 한다.

최근부터는 하지 않아야하는 일을 쓰고 있다. 하지 않아야하는 일(Don't)을 작성하고 지키는 것은 오히려 안정감을 준다. 여기 작성해둔 것들은 대체로 바뀌지 않는다. 우선순위도 필요없다. 그냥 안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걸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해야할일을 잘하는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궁극적으로는 습관을 바꿔준다.

그래서 요즘은 하지 않아야하는 일에 항목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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